영어공부를 말입니다.

기초도 부족하고, 문법도 안되고, 나이도 있어서 배움에 있어서 겁도나고 느리고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언어이니까요
하지만 언제까지 벙어리로 귀머거리로 까막눈으로 살순없어서 마음은 자꾸 다짐을 외치는데
무엇이 좋은 판단일지 고수님들께 요청해봅니다.
첫째, 영어교재를 구입해서 집에서 해보는 방법
둘째, 랭귀지 학원을 다니는 방법
셋째, 개인튜터를 고용해서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
쉽고 빠른길을 가려는건 아니고요 교육이니까 너무 어렵고 힘들면 중도포기 할까봐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가급적 되는쪽으로 선택하려고 하는데
뭘 하다가 실패하면 두려움이 커지게 마련이라서 효과를 보려고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더군다나 언어이니까요
하지만 언제까지 벙어리로 귀머거리로 까막눈으로 살순없어서 마음은 자꾸 다짐을 외치는데
무엇이 좋은 판단일지 고수님들께 요청해봅니다.
첫째, 영어교재를 구입해서 집에서 해보는 방법
둘째, 랭귀지 학원을 다니는 방법
셋째, 개인튜터를 고용해서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
쉽고 빠른길을 가려는건 아니고요 교육이니까 너무 어렵고 힘들면 중도포기 할까봐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가급적 되는쪽으로 선택하려고 하는데
뭘 하다가 실패하면 두려움이 커지게 마련이라서 효과를 보려고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비공개
New York
미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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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ff Trade 답변
따라서 지금 님께 권해 드리고 싶은 것은, 영어 공부 자체에 촛점을 맞추기보다,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촛점을 맞추시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말해 귀가 뚫리고 입이 열리고 눈이 트이려면, 이를 억제해 온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올바른 영어 학습 자세를 배양하는 것이 급선무임과 동시에 가장 효울적인 방법이라고 여깁니다. 좀 극단적인 예로, 어린아이가 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아이는 태어나서 돐이 지나면 말귀를 알아 듣고 또 말을 하기 시작하여 금방 언어 소통에 익숙해자는 반면, 어른의 경우 축적된 언어 지식이 있기 때문에 학습 효과에 오히려 유리할텐데 10년 동안 영어 공부를 해 왔지만 아직도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잘못 된 습관의 하나로 어른은 소리를 말로 받아드리고 글짜를 글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와 입, 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뜻이 있는 말을 이해하기보다는 무슨 뜻인지 몰라도 그 소리 자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절대로 머리로 들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글짜도 있는 그대로의 활자로 인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처음부터 굳이 글로 받아들이고 그 뜻을 이해하려고 머리를 써서는 안 됩니다. 머리를 안 쓰도록 습관만 고치시면 그 다음에는 님께서 거론하신 그 어떤 방법도 보다 효력을 가질 것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교정 방법은 지면상 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댓글을 주시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올바른 공부 방법과 독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