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오퍼를 보고 있는데

데일리 뉴스에 렌트광고를 냈는데 딱 두사람이 와서 방을 보고갔어요. 그런데 한사람은 비싸다면서 마구 깍아서 거절했구요. 다른한사람은 시청공부원이라면서 신분증을 보여주는데 인도사람이네요. 차도 고급차 밴즈를 타고 왔는데 자기가 살집이 아닌 친구아파트를 찾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계약금을200불을 우선 내고 가겠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더니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온지 얼마안되서 크레딧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나쁜 사람들은 지금 돈을 안내고 버틸수 있는데 방을 찾는다는것은 그만큼 좋은사람이라고도 말하네요.
그래서 그럼 네 신분증으로 계약을 하든지 코사인을 하면 200불을 받겠다고 했더니 그럼 친구랑 다시 오겠다고 갔어요
그리고 방금 그 친구라는 인도인이랑 함께 왔네요. 그래서 일단은 신분증 카피받고 쇼셜번호도 받았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내가 의심이 가는건 그 시청공무원 인도인하고 이사람은 친구가 아닐것 같은 이미지 네요. 직업란에 택시 운전한다고 적었구요. 그래서 어제 먼저온 인도 시청공무원 한다는 인도인에게 어제 보여준 신분증을 사진찍을수 있냐고 물으니
어제는친구가 (택시운전수) 없어서 내 신분증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친구가 본인것을 보여줬으니 더이상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같은차 타고 왔구요.벤즈차요. 크레딧이 나쁘지만 렌트비 내는데는 이상이 없다고 그 시청공무원이 여러차레 강조하네요. 그러면서도 코사인이나 보증은 못서겠다고 해서요 그렇다고 다른사람이 아파트를 관심갖는 사람도 없고..너무 난감해서 여기 여쭤봅니다. 집산지 얼마안됐고 이사람이 두번째 인데 전에 살던사람은 직장을 잃어서 펜실바니아 부모님 집으로 갔어요.
괜찮을가요? 크레딧이 안좋다는데요? 무엇을 체크하고 방을 줘야 하는지 도움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비공개 님 답변
이게 다 사기극 이예요
그까지 벤츠를 보고 믿음이 흔들리신 거 쟎아요
벤츠는 모델이 잘 바뀌지 않아서
7천불 짜리도 겉모습 멀쩡한 벤츠 많아요
그리고 더욱 수상한것은
집을 찾는 사람이 집에 대해서 교통에 대해서
이런것은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들어오겠다구요
코사인 보증은 못하겠다..정말 뻔하네요
일단 들어오면 그때는 사람을 못쫒아내요!!!!
특히 Queens 는 뉴욕시인데
뉴욕시 테넌트 법이 있는데
그걸 여기서 말하면 사람들이 모두 비밀을 알까봐 못 말하겠구요
저희 누님이 예전에 1-2 층으로 된 듀플랙스에 살았는데
집 주인은 미국사람이고
1층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인도사람인데
무려 1년을 돈을 안내면서 버텄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집주인이 겨우 쫒아 냈다고
그거 아세요 Eviction 을 하려고 법정에 가려고해도
그사람의 신분을 확실히 알아야 해요
저 같으면 집값을 조금 시세보다 $100-$200 낮추고
제대로 된 사람을 고르겠습니다
지금 흔들리셨습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한번 실수하면 1년을 손해 봅니다.
정신적 시간적 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