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면서 이런 무례한 사람들 처음보는데 정상인가요?

뉴욕 브룩클린에서 한달 간 살 집을 구했어요.
4명의 다른 여자들이랑 common spaces 를 공유하는데, 제가 이사간 당일 오전 10시에 설거지를 하는데 처음보는 같이 사는 친구 (Victoria) 가 오더니 인사도 없이 "지금 다른 친구 전날에 뭐했으니까..."라는 식으로 조용이하라는 말투더라고요. 그런데, can you? or please 등의 부탁하는 표현이 아니라 저렇게 첫만남에 인사도 없이 조용이 하라는 듯 암시하는 말투였는데 뭔가 싶었죠.
그리고, 저희 집에 화장실이 두개가 있는데, 제 방이랑 가까운 화장실을 누가 쓰고 있어서 다른 화장실을 쓰려고 들어가려는데 Rachael 이라는 친구가 "Victoria 가 OCD 가 있으니까..." 라는 식으로 아까 친구처럼 쓰지 말라는 식인가 그런 암시하는 말투였어요. 그래서, 제가 난 손만 씻을 거라고 했죠. 그랬더니, 알겠어 라고 하는데 뭔가 찜찜해하는 얼굴이였어요. 이 친구도 처음 보는데 인사도 없이 저게 첫마디였어요.
몇시간 후에, Victoria 가 제 방을 노크하더니, 아무 말도 없이 새 toilet paper를 제 얼굴에 들이내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게 뭐야?"라는 식으로 쳐다봤더니 그제야 " 혹시 저 화장실 쓸거면 쓰라고". 하더니 가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죠.
오늘은, 제가 음식 배달을 시켜서 받으려고 문앞에서 있었는데, Rachael 이 계단에서 내려오더니 "hey" 라고 인사해서 저도 받아줬는데, 저보고 "don't close the door" 라고 말하네요.
2014년부터 15살의 나이에 현재 23살까지 미국에 살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무례한 사람들은 처음 봤어요.
뉴욕이라서 이런건가요 아님 원래 저런게 정상적인건가요?
참고로, 저 두명은 흑인이였어요. 저 둘이 이 집에서 제일 친한 것 같던데 서로 protect 해주는 것 같았어요.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라 혼란스럽네요. 보통 부탁할 때는 적어도 "can you..?" or please" 라는 말은 하지 않나요?
저게 당연한건가요 아님 제가 겪어보진 못한 일이라 놀란걸까요?
하이퍼 답변
저는 인종 차별자가 아닌데,.. 그집에서 나가라고 하고 싶네요.
이웃으로 흑인이 살았었는데 좋은꼴을 한번도 못봤습니다.
거짓말과 무례함이 그리고 남 신경 안쓰고 막 사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