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문제 아시는 분

좀 창피한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2006 년에 미국에 왔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는 반신마비가 되신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가족이 있었습니다 올 당시 제가 같이 살던 아파트는 서울에 있었고 남은 가족 모두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며 그냥 밥먹고 살 정도로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2016 년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시기 전에 그 아파트를 팔면서 다른 단독주택을 샀고 그집 명의는 형앞으로 해놨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명의변경에 대헌 상의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연로하시고 문맹이십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 있을때 그 아파트를 담보로 7000 을 대출 받아서 제가 사용했습니다 물론 무슨 유산상속 개념이 아닌 그냥 아버지한테 빌렸습니다 여하튼 그 아파트를 팔면서 그 돈은 갚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파트를 팔고 다른 집을 사고 나머지 돈으로 형이 식당을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식당이 망했지요 그래서 식당을 작은 빌라랑 바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랑은 일절 상의도 안했고 형 본인이 다 일을 벌려서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그런데 올해 제가 한국에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저보고 그 집에 오지말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셔서 양로원에 계십니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전화를 해서 왜 나를 집에 오지 못하게 하느냐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오지 말라고 하면 가지 말라고 하시던군요 형제끼리 싸우는게 보기 싫어서 그랬는지 그래서 모텔에서 먹고자고 하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10 여년만에 한국에 가서 노숙자처럼 생활하다가 온게 조카란 놈도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멘토님들한테 여쭤봅니다 제가 돈 이전에 그 인간들한테 어떻게 해줘야 제 분이 풀릴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멘토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랑 형이랑 두 형제인데 나이 차이가 12살 납니다 어려서부터 형하고는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냈습니다 조카들도 다 커서 30 대입니다 저는 이제 중학생 아들 하나 두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분이 풀릴 방법이 뭘까요


비공개 님 답변
법적 소송을 떠나 아프신 노인네들 감당하느라 고생한 댓가로 드린다 치면 뭐 또 그런대로 괜찮은 거 아닌가 합니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만 쳐도 10년인데... 그 동안 안 나타났으니 괘씸하기도 했을테고 또 자세히 안 써서 모르겠는데 문전박대를 당할 (혹은, 할) 정도면 뭐... 아무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비공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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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