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60세 남자 교회 다녀볼까 해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든 취미를 잃어버리고 사는 돈 없는 남자입니다.
배운거 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에구~ 영어도 못 하고 배운 것도 없고 어릴적 왜그리도 공부가 하기 싫던지….
이제와서 공부를 할려고 해봐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제기럴 영어라도 한자 배워볼까 하면 뭔놈의 잡생각은 그리도 많이 드는지…
거기에 잠은 왜 오는거죠.
평소 두세시간 밖에 잠을 못 자도 잠이 안 오다가.
글자 몇자만 봐도 수도승처럼 두 눈은 지긋이 감긴체 부동 자세가 되어 있으니….나 원 참
배운게 없으니 몸이 라도 열심히 부지런 하게 움직여서 돈이라도 벌어야 하는데…
몸땡이는 겉 모습은 멀쩡하나 사고로인해 장애가 많아서 이 것도 저 것도 못 하고 있으니.
내 가슴 속에 불이 붙은 것 같이 제 마음이 수 많은 날 갈팡질팡 엉망진창이였다가.
어느 날 그래 다 내려놓자 모든거 다 포기하자.
그나마 나는 차도 한대 있고 어렵지만 랜트비는 해결하고 살고 있지 않니
길가에 않아서 구걸은 면한 팔자니 거기에 비하면 난 부자야 재벌이라구 ㅎㅎㅎㅎ
바퀴 네개 달린 튼튼한 자가용도 있잖니 ㅎㅎㅎㅎ
텍스도 잘 냈고 시민권도 있으니 일단 굶어 죽을일은 없잖니.
불편한 마음 다 내려놓고 좋은세상구경이나 좀 더 하다가 미련없이 떠나자고
제 마음을 다 내려놓고 나니.
교회나 다녀볼까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가난하게 사는 누더기 같은 60대 남자가.
적응하기 좋은 환경이 갖쳐져 있는 교회를 추천 받고 그 교회를 가 보고져 합니다.
제가 평생 글을 써 본적이 없어서 횡설수설 두서없이 아마도 띄어쓰기 받침 다 맞지 않게 쓴 글이지만
용서해 주시고요 잘 해석 하셔서 제 마음에 어울리는 교회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은 베이사이드 롱아일랜드 와이스톤 후러싱쪽이면 좋겠습니다)
Yahooo 답변
솔직담백한 글 잘 읽었습니다.
물론 여기 답변 글에도 추천하는 교회도 있겠지만 Yona님께서 사는 동네의 교회에 일단 세군데 정도 방문해서 목사님 설교도 들으시고 그 교회 분위기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교회는 새 신자들을 모두 환영하니 부담없이 주일설교 들어보시고 가급적 점심식사도 친교실에서 드셔보세요.
좋은 식당이나 집도 본인에게 맞아야하듯이 아무리 좋은 교회라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이번주 주일부터 다녀보시고 또 힘도 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P.S: 저도 책 보면 그냥 잠듭니다. 다아 똑같아요 ^^
Yona kim
Yahooo
Yaho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