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니일 하고 있습니다. 오래되었구요. 씨티에서 6년 지금은 외곽에서 7년이요. 흠 일단 여러가지 장단점을 찾아야하는데요. 아이디가 남자분 이름이라 잘 모르겠지만 엄마 아빠가 두분 다 일을 하시는지.. 아이디 이름이 남자이름이라 아마 paternity leave 가 끝나고 일을 돌아간다 하시는거 같은데요. 어머니는 Stay home mom이신지 두분다 일을 나간단 건지 그거에 따라 job description 도 달라지겠네요-

일단 시급은 경험에 따라 다르지만, 40시간 생각하신다니까 적어도 $18-20/ hr은 드려야 합니다. 아님 $18정도로 시작하셔서 raise주시면 되요. 많은거 절대 아니에요.

Candidate 이실 분이 에너지가 넘치고 여기저기 잘 데리고 다니실수 있는지 물론 경험도 있으셔야 하지만 애기를 얼마나 이뻐하시는지 그리도 attentive 할수 있으실지도 중요한거 같아요. 외국 사람은 비추입니다. 9/10 다 귀에 에어팟 끼고 있어요. 하루종일 통화해요. 아님 다른 내니들과가십(자긴 쥐꼬리만큼 받고 일을 엄청 한다, 부모가 너무 별로다 등등) 그리고 애기는 스트롤러에서 안내려놔요 그럼 자기가 쫓아다니며 봐야하니까.(그치만 위에분처럼 남미 분들도 좋으신 분들 많아요.)

요구사항을 먼저 생각해 놓으시고, 인터뷰할때조정을 잘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예를들어 -

운전 가능하신 분을 찾는건지-왠만하면 로컬분이 좋긴하겠죠? 아님 운전 가능자 라던지..그렇지 않으면 긴급상황이나 날씨가 안좋거나 하면 좀 불편할거에요.

아기 필요한 빨래 하기 (집 안에 세탁기가 있음 너무 좋죠 근데 빌딩이라 공용을 쓰시면 왔다갔다 시간뺏기고 뭐 그런 불편함을 줄수 있어요) 날씨 좋으면 공원데리고 가기, 재워주기도 4개월쯤 되면 sleep training 이 어느정돈 되어있을테니 거기에 맞춰 시간맞춰서 재워달라 깨워달라 요구하면 되구요,그리구 안아서 재우기or crib에서만 무조건 재우기 이런것도 잘 정하시구요,

또 빠르면 그 시기에 teething 이 시작되기도 하니 그것도 염두에 두시구요 (teething gel, 해열제 준비 등등 그래야 그분도 당황하지 않으실테니)

그리구 이유식 시기가 오면 간단한 아기음식 준비, 기저귀 같은 경우도 쉬하고 어느정도 차면 바로바로 change 해달라는 가족이 있고 꽉 찰때까지 좀 기다리는 가족도 있어요 그거에 대한 조정, 또 응가를 하면 어떤 부모님은 엉덩이를 물로 씻어주기원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런거랑,

휴가와 오버타임차지도 인터뷰때 말씀 잘 해주시구요. 아, babycam하나 정도는 있는게 좋아요. 그리구 동의도 구하셔요. 혹시라도 모르니.. 어떤 사람은 완전 쿨하고 어떤 사람은 싫어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안써도 되겠죠? 당당하지 않단 얘기니까.. 그리구 저 같은 경우는 아직 젊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는거 좋아해서 애기 사진도 자주찍고해서 보내드리고 해요. 뭐하는지 알고싶어 할수 있으니까요. 폰이란 안 친하신 분이면 어쩔수 없지만 대충 애기와 어디 나가면 나간다 이런 통보는 했어요. 조금이라도 열 있는거 같다 싶음 바로 말해주고요

그런것도 고려하시고, 온전히 애기에게만 집중해줬음 한다 이러면 뭐 정말 간단한 뒷정리라던지 그런것들만 요구하셔야할거구요.

더 생각나면 또 올리겠습니다. 일단 정말 중요한 사실은 아기가 아무리 이쁘고 순해도 급여가 너무 터무니없고 그 급여에 대해 일과 요구사항이 너무 까다롭고 많으면 오래 안계실거에요. 내니가 자주 바뀌면 애들한테도 좋지 않아요.

전 다행히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하게 일하고 있고 안시키는 일도 알아서 찾아서 할 정도로 stress free 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찾는거 행운을 빌께요. 좋은분들 많으실거에요.

먼저 글쓴이의 가는 길에 박수를 보냅니다.

공감이 가는 상황이니까요 ?

30년 전에 저가.. Nanny 였으니까요.

저의 처형이 초기에 봐주기는 했어도..

어디든 저가 막 델구 다녔거든요.

다행히 까탈스럽지 않아서 말입니다.

Old Tappan 어느분은 말예요..

손주가 넷 이나 됩니다.

열심히 써포트 하더군요.

남자는 국방의 의무.. 여자는 출산의 의무 (?)

아무튼 그길..축하드립니다 !

뉴저지 최저 시급이 현재 13 불인걸로 알고 있는데 원글님의 소중한 아기를 돌보는 일이니 신중하게 생각 하셔야 할듯 합니다 물론 돈을 많이 준다고 아기를 잘 본다는 보장은 없으니 난감 하신듯 하네요 우선 여러사람을 인터뷰 해 보세요 그리고 일의 특성상 신분확인 백신 접종여부 잘 보시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주에 40 시간이니 700 불 정도 생각합니다 저도 제 아이 태어나서 2 년 조금 넘게 직접 봤지만 아기 돌보는게 쉬운일은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결정은 원글님께서 잫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뉴욕에 살지만 아기 돌보는 사람들 이상한 사람도 많다는 말 많이 들었으니 꼭 확인 철저히 하시고 좋은분 만나세요

인터뷰 꼭 해보세요. 예전에 친구가 내니 구한다고 한인 사이트에 올려줬었는데 유학생 처는 와서 기저귀 한번 안갈아봐서 기저귀 가는데도 손을 벌벌 떨고 있어서 아줌마를 고용하려고 했는데 이 아줌마는 첫날부터 교통비가 많이 나온다 정액권 지원해 달라 일주일 지나니까 시급이 짜다 나 같은 경력직은 돈 더 줘야 한다 하도 난리 쳐서 자르고 남미 아줌마를 고용했습니다. 돌잔치 때 가서 내니 만나 봤는데 얘를 얼마나 아끼는지 눈길에서 정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여러번 인터뷰 해야지 좋은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페이는 사실상 기본 $20입니다. 허드렛일 하나 없이 딱 아이만 보고 나머지 시간은 커피마시고 간식드시고 쉬세요. 하지만 딱히 그 시세 받을 내니 자격이 없는 분이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요새 무슨 권사님들 사이에서 유행이래요.

이상한 분들도 많아요. 백그라운드체크 무조건 하셔야 하고 조금 뻘쭘한듯 싶어도 기존에 일하셧다던 가정에서 레퍼렌스 꼭 받으세요. 한국분들은 잘 안하신다 그러더라고요. 무조건 하시고 백그라운드 체크는 뉴저지 외에 기존 살았던 카운티 전부 볼수 있는거 하셔야 합니다. 얼마 하지도 않는데 아기 엄마들이 인사담당 일을 해본 것도 아니고 한두번 인터뷰 대화 나눠봐서 뭘 알겠어요. 요새 경기가 좋지않아 무서운 아줌마들 많아요. 돈아끼지 마세요!! ??

미국 사이트 돌아보면 평균 뉴욕시 기준으로 시간당 $30-$35 입니다. 한국분들이 보통 짜게 주죠. 그리고 애기만 보는게 아니라 집청소에 빨래에 음식 만들어 달라 뭐해달라 하는 분들도 있죠. 여기 답글 다시는 분들 중에 $20에 그 시세 받을 자격이 없다고 하는데, 자기 소중한 아이 봐주는데 그 정도도 안주고 내니 시키려고 하는 분들 보면 답이 없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내니인데 쪽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드릴게요